그레이스케일, BNB 및 HYPE ETF 출시 준비? 잠재적 상품 위한 신탁 설립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BNB와 HYPE에 연계된 잠재적인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출시를 위한 초기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델라웨어 주에 관련 신탁을 등록한 것인데요. 이는 ETF 출시를 위한 준비 단계로 볼 수 있지만, 반드시 실제 ETF 출시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BNB와 HYPE, 그레이스케일의 새로운 선택?
이번 신탁 설립에서 눈에 띄는 점은 BNB와 Hyperliquid(HYPE)가 포함되었다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에 상장된 암호화폐 ETF는 대부분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집중되어 있으며, 일부 알트코인 관련 상품만이 제한적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이 BNB와 HYPE를 잠재적 ETF 상품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것은 암호화폐 투자 스펙트럼을 넓히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 규제 승인 의미는 없어
델라웨어 주 신탁 설립은 ETF 출시를 위한 행정적인 준비 단계로 간주됩니다. 자산 운용사는 시장 상황과 규제 명확성이 개선될 경우를 대비하여 미리 이러한 단계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이번 신탁 설립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승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ETF 신청서가 제출되었다는 확증도 아닙니다.
그레이스케일의 긍정적인 전망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ETF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2026년에는 규제 환경이 개선되고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은 그레이스케일이 ETF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믿고, 새로운 상품 출시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넘어 알트코인으로 확장
그레이스케일이 BNB와 HYPE ETF를 고려하는 것은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투자 확대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특히 HYPE의 포함은 기존 대형 암호화폐 외에도 새로운 암호화폐 관련 투자 수요를 포착하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Hyperliquid는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로, 한때 암호화폐 시장에서 파생상품 거래량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결론
그레이스케일의 BNB 및 HYPE 관련 신탁 설립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암호화폐 ETF 시장의 다양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향후 그레이스케일이 실제로 ETF 신청서를 제출하고 SEC의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