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 속 ETF는 ‘꿋꿋’… 장기 투자 관점 유지해야 할까?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ETF 분석가들은 이러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ETF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과연 비트코인 ETF는 앞으로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투자자들은 어떤 관점을 유지해야 할까요?
비트코인 ETF, 하락장 속에서도 선방
비트코인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4개월간의 비트코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 ETF 보유자들이 2024년 1월 출시 이후 가장 큰 손실을 보고 있지만, 시장 최고점에서의 유입량과 비교하면 최근 유출량은 미미하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 제공업체 Farside Investors의 자료에 따르면, 순 유입액은 약 621억 달러에서 550억 달러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상당한 규모입니다.
‘단기적’ 하락에 흔들릴 필요 없다?
투자 리서치 회사 비앙코 리서치의 짐 비앙코는 평균적인 비트코인 ETF 투자자가 약 24%의 손실을 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보유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분석가 Rand는 3개월 연속 자금 유출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단기적인 관점에 매몰되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2022년 이후 비트코인이 400% 이상 상승한 반면 금은 177%, 은은 350% 상승에 그쳤다는 점을 강조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우수한 성과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의 엇갈린 전망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와 맞물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CEO 기영주 또한 “모든 비트코인 분석가가 현재 약세”라고 언급하며 시장 분위기가 다소 침체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처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ETF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맺음말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주지만, ETF의 상대적인 안정성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여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