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헐값’ 매도 신호 포착? 자본 유출 속 단기 반등 가능성 시사
최근 비트코인(BTC) 가격이 급락하며 ‘헐값’ 매도 신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75,000달러 아래로 급격히 하락한 후 자본 유출이 증가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지만, 과거 데이터는 단기적으로 10% 반등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급락과 자본 유출
비트코인 가격은 월요일 연중 최저치인 74,555달러까지 하락하며 사상 최고치 대비 40%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글로벌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에서 13억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한 시점과 일치합니다. 특히 미국 현물 ETF에서 14억 9천만 달러가 유출되며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극단적 약세 심리와 저평가 지표
이러한 하락세는 극단적인 약세 심리와 낮은 밸류에이션 지표와 맞물려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분석가들은 잠재적인 비대칭 거래 설정이 진행 중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비트와이즈(Bitwise)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2년 롤링 MVRV z-점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극단적인 저평가 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MVRV z-점수와 투자 심리 지표
MVRV z-점수는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가 투자자들의 총 매입 가격 기준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비트와이즈의 암호화폐 심리 지수 역시 2023년 10월 청산 사태 당시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추적 대상 지표 15개 중 단 2개만이 단기 추세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단기 반등 가능성 시사
비트코인은 월요일 74,500달러 부근에서 바닥을 다진 후 단기 반등을 준비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일일 상대 강도 지수(RSI)는 20~25 범위로 떨어졌는데, 이는 2023년 8월 이후 모든 경우에 약 10%의 가격 반등을 선행했던 영역입니다. 단, 2024년 6월에는 예외적으로 반등이 지연되었습니다.
거래량 및 청산 데이터 분석
바이낸스(Binance)와 코인베이스(Coinbase)의 현물 누적 거래량 델타(CVD)가 상승하고, 미결제약정은 변동이 없으며, 펀딩 비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점은 현물 수요에 의해 가격이 상승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레버리지 롱 포지션에 의한 상승이 아니므로 즉각적인 청산 위험은 낮습니다. 지난주 18억 달러 이상의 BTC 롱 포지션 청산은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합니다.
결론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투자 심리 위축과 자본 유출을 야기했지만, 동시에 저평가 매력 또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과거 데이터와 시장 지표 분석을 통해 볼 때,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반등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다만, 투자에는 항상 위험이 따르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