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주말 상승분 반납하며 극심한 공포 심리 재점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소폭 상승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공포와 탐욕 지수’는 역사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비트코인 급락과 투자 심리 위축
비트코인은 지난 몇 시간 동안 3,000달러 이상 급락하며 64,300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금요일 이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결과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와 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5점을 기록하며 ‘극심한 공포’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이 지수가 이렇게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은 2018년 이후 몇 차례에 불과합니다.
대규모 청산 발생
최근 24시간 동안 136,000명 이상의 트레이더들이 청산되었으며, 총 청산 규모는 4억 5,800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 중 92%가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보았음을 의미합니다.
기술적 분석과 시장 상황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68,60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현재는 60,000달러까지 하락했던 2월 6일 이후 형성된 박스권 하단에서 지지선을 찾고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021년 불장 최고점인 69,000달러보다 5.5% 낮은 수준이며, 2021년 10월의 역대 최고가인 126,000달러보다는 48% 낮은 수준입니다.
투자자들의 손실 지속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는 최근 투자자들의 순실현 손실 7일 이동평균이 여전히 하루 약 5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손실을 감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글래스노드는 “강도가 약해졌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여전히 시장이 압박을 받고 있으며, 기반 형성 단계에 참여한 사람들이 계속해서 손실을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샤프 지수의 하락
암호화폐 분석가 미하엘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의 샤프 지수가 -38.4까지 떨어졌다는 차트를 공유하며, 이는 “역사적으로 ‘저위험’ 매수 구간을 의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샤프 지수는 위험 대비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로, 비트코인의 샤프 지수가 낮아진 것은 투자자들이 위험을 감수하는 것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맺음말
비트코인 가격의 급락과 극심한 공포 심리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은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며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과도한 레버리지 사용은 지양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