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등, 왜 꺾였나? 약세 지속 요인 분석
최근 비트코인(BTC) 가격이 7만 달러 돌파에 실패하고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66,000달러 선이 무너지면서 2026년 최저점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왜 비트코인 반등은 힘을 잃고 하락세가 지속되는 걸까요? 주요 원인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1. 미국 투자자들의 소극적인 참여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같은 다른 거래소 간의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측정합니다. 긍정적인 프리미엄은 미국 현물 수요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최근에는 부정적인 프리미엄을 보이며 미국 투자자들의 참여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확신 부족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2. 지속적인 순매도 압력
누적 거래량 델타(CVD)는 시장의 매수 및 매도 압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바이낸스에서 CVD는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57억 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매수세보다 매도세가 우세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주도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 자금 유입 감소 및 투자 심리 악화
30일 누적 신규 자금 흐름은 약 -28억 달러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과거 상승 추세와 달리 현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자금 유입이 미미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최근 일일 수치도 약 -2억 3,900만 달러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투자 심리가 악화되었음을 시사합니다.
4. 레버리지 감소 및 투기적 참여 감소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월요일 200억 달러에서 176억 달러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레버리지가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으며, 매수 포지션이 늘어나기보다는 청산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최근 이동된 코인을 추적하는 “영 서플라이(Young Supply)” 비율도 하락하여 투기적 참여가 줄어들었음을 보여줍니다.
맺음말
위에서 언급한 요인들을 종합해 볼 때,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미국 투자자들의 소극적인 참여, 지속적인 순매도 압력, 자금 유입 감소, 레버리지 감소 및 투기적 참여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