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친화적인 케빈 워시, 미국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 비트코인에 미칠 영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워시는 제롬 파월 현 의장의 후임으로 지명되었으며, 그의 지명은 상원 인준을 거쳐야 합니다.
케빈 워시는 누구인가?
케빈 워시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연준 이사를 역임했으며, 이후 초완화적 통화 정책을 비판하며 연준의 “체제 변화”를 요구해 왔습니다. 특히, 그는 연준의 위기 이후 대차대조표 확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왔습니다.
워시의 암호화폐에 대한 견해
워시는 파월 의장보다 비트코인(BTC)에 대해 훨씬 긍정적인 입장을 취해 왔습니다. 파월 의장은 암호화폐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중요성을 거듭 낮춰 평가해 왔지만, 워시는 2023년 7월 후버 연구소에서 열린 토론에서 비트코인이 연준의 경제 통제 능력을 약화시키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시장 규율의 한 형태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장 반응 및 금 매도
워시의 지명 소식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왔으며, 트레이더들은 그의 지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 자산의 가격을 재평가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미국 정부의 부분적인 셧다운 위협도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금 옹호론자이자 분석가인 피터 쉬프는 금과 은 가격의 급락이 워시의 연준 의장 지명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지만, 시장은 워시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상원 인준 과정의 쟁점
워시의 지명은 미국 상원의 인준을 받아야 하며, 상원 의원들은 그의 과거 긴축 정책 옹호 발언과 파월 연준의 규제 및 위기 대응 방식에 대한 비판을 면밀히 검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워시의 통화 정책에 대한 견해와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이 상원 인준 과정에서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맺음말
케빈 워시의 연준 의장 지명은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그의 긍정적인 암호화폐 관점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지, 그리고 상원 인준 과정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질 것입니다. 앞으로 워시의 행보를 주시하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