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연준 금리 동결에도 9만 3500달러 청산 랠리 가능성은?
미국 연준의 금리 동결 발표 이후 비트코인이 일시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곧 하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하지만 선물 시장 데이터는 여전히 트레이더들이 9만 3500달러 부근의 숏 포지션 청산을 노리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시장 상황과 관련된 주요 분석 내용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9만 3500달러, 청산 매물 집중 구간
암호화폐 트레이더 Mark Cullen에 따르면 9만 3500달러는 비트코인 거래소 청산 지도에서 눈에 띄는 지점입니다. 해당 가격대에는 45억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 청산 물량이 집중되어 있으며, 이는 트레이더들에게 매력적인 ‘스탑 헌팅’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이 가격대에 진입할 경우, 숏 포지션 강제 청산이 가속화되면서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미국 현물 수요는 여전히 약세
Coinbase의 비트코인 프리미엄 지수는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수요가 약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현재의 랠리는 미국 투자자들의 현물 매수보다는 선물 거래 및 레버리지에 의해 주도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스크 오프’ 신호 지속
암호화폐 분석가 Leo Ruga는 SPX, 금, 원유, DXY를 포함한 복합 지수와 비트코인의 리스크 오실레이터, 그리고 온체인 압력 오실레이터 모두 ‘리스크 오프’ 영역에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는 시장이 여전히 불안정하며, 지속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매도 압력이 해소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고래 비율, 중립적 신호
분석가 Pelin Ay는 고래 비율이 뚜렷한 매집 신호보다는 중립적이거나 조심스러운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현재 고래 비율은 100일 이동 평균선 부근에 위치하고 있지만, 극단적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래들이 매도하고 있지는 않지만, 가격 상승을 위한 포지셔닝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
종합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 시장은 연준의 금리 동결 발표 이후 단기적인 변동성을 겪고 있지만, 9만 3500달러 부근의 숏 포지션 청산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미국 현물 수요의 약세와 ‘리스크 오프’ 신호, 그리고 고래들의 소극적인 움직임은 이러한 랠리가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투자는 항상 신중하게!
본 분석은 투자 자문이 아니며, 투자 결정은 본인의 책임 하에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시장 상황은 끊임없이 변화하므로, 투자 전 충분한 정보 수집과 분석이 필수적입니다.